뉴스뷰

손끝에 남은 향기 - 읽을수록 깊고 새로운 우리 한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08:24]

손끝에 남은 향기 - 읽을수록 깊고 새로운 우리 한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29 [08:24]
1. 도서명 : 손끝에 남은 향기 - 읽을수록 깊고 새로운 우리 한시
2. 저자 : 손종섭
3. 정가 : 18,000원
4. 출간일 : 2015년 7월 27일
5. ISBN: 978-89-349-7158-0 03810
6. 쪽수 : 396쪽
7. 판형 : 145*210/ 양장
8. 분류 :
문학>한시
인문>한국고전문학
 
 
9. 책 소개
인생을 통독한 노학자의 지혜와 정이 갈피마다 배어난다!
우리 시조의 가락을 입은 깊고 그윽한 우리 한시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꽃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100세를 바라보는 노학자가 우리 한시 280수에서 길어낸 인간의 정情. 차마 잊혀지지 않는 부정한 사련邪戀에서 성웅 이순신의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고뇌, 사람 됨을 파괴하는 무참한 전쟁에 대한 격노에서 이성의 외피를 무너뜨리고 본연의 정情에 가 닿게 하는 어린아이의 울음까지. 진솔한 마음을 담은 한시 280수를 18가지 주제로 나누어 묶고, 한문의 두터운 옷을 입고 있던 옛 시를 시조의 가락으로 번역했다. 인생을 통독한 노학자가 한없이 서럽고 고통스러웠던 옛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한문학 유산과 시조로 풀어냈다.
 
 
10. 저자 소개 ‖ 손종섭
1918년생으로 연희전문학교 문과 3년을 졸업. 한학자인 선친 월은 손병하 선생에게서 시종 가학을 전수했다. 30여 년 교직에 있다가 지병으로 사직하고, 시난고난 어렵게 지내다가 70세에야 건강이 회복되자, 그동안 답쌓였던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 한시 280수를 사랑, 이별, 기다림, 그리움, 회고, 연민, 무상, 정한, 평화, 객회, 자탄, 해학, 풍류, 통찰 등 19가지 주제에 나누어 담았다.
최치원부터 정약용까지 옛 시인들의 마음을 우리말로 고스란히 되살려낸 《옛 시정을 더듬어 上, 下》 , 우리말의 성조에 대한 난맥상을 바로잡겠다는 젊었을 때부터의 숙제였던 ‘평측平仄에 의한 고저의 법칙’을 밝힌 《우리말의 고저장단》,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 출강하면서 역대 우수한 매화시 136편을 뽑아 다시 꽃피워본 《내 가슴에 매화 한 그루 심어놓고》, 당시唐詩를 다루면서 특히 운율을 중시한 《노래로 읽는 당시》, 동아시아 문학의 거대한 산맥인 이백과 두보의 시를 다시 조탁한 《이두시신평李杜詩新評》을 펴냈으며 그 밖에 《다정도 병인 양하여》 《국역 충의록》 《청원시초淸苑詩抄》 《송강가사정해松江歌辭精解》 등도 펴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
이슈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