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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유료 개장 100여일 만에 관람객 30만 명 돌파

26일 하루 관람객 1만4천여 명으로 최대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27 [15:49]

광명동굴, 유료 개장 100여일 만에 관람객 30만 명 돌파

26일 하루 관람객 1만4천여 명으로 최대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7/27 [15:49]


- 시세수익 10억 원, 국산 와인판매 1만 병 넘어
- 서부 수도권의 문화관광 거점도시 굳건히 해, 중국·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 줄이어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유료개장 후 100여일만인 지난 26일 관광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또 26일에는 2011년 8월 동굴개장이후 가장 많은 1만4,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 날 30만 명 방문 기념행사에서는 30만 번째 해당 입장객에게 축하인사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황금패 소원적기 등 체험행사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피에로 코믹 저글링쇼와 아프리칸 케이브맨의 깜짝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명동굴 30만 명 째로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 임정재(안산시 신길동)씨는 “장모님댁에 들렀다 가는 길에 소문을 듣고 가족과 함께 산책삼아 방문한 광명동굴이 이렇게 멋질 줄 상상도 못했다” 며 “행복도시 광명시에서 30만 번째라는 큰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현재 광명동굴은 광명 동굴만이 갖고 있는 환상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 여행사뿐 아니라 외국 관광회사의 팸투어로 발길이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넣어주고 있다” 며 “야간개장과 공포체험관 등 각종 이색 체험거리도 많이 있는 만큼 가까운 광명동굴을 여름 피서지로 찾아달라”고 말했다.
 

무서운 속도로 서부 수도권의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광명동굴에는 최근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으며 유료전환 재개장 이후 100여일 만에 관광객 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 한해 관광객 100만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관광객 30만 돌파로 시세수입은 26일 현재 10억을 넘었으며 광명 와인동굴에서 판매 중인 전국 18개 지자체 100여종의 와인판매도 1만 병을 돌파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오는 8월 30일까지 야간개장을 하고「Cool Cool 2015 동굴여름축제」를 통해 홀로그램 매직쇼, PID 블랙라이트쇼, 재미있는 광물교실, 여름방학 특선 3D영화 로빈후드, 아프리칸 케이브맨 페스티벌, 피에로 코믹쇼 및 여름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꽁꽁 얼려버릴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 은 광명시 공식SNS채널인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26만여 건을 돌파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 와인품평회, 와인 체험부스 등 다양한 와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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