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행복·드림 통장 참여자 89명 약정서 작성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22 [10:32]
- 3년 후 목돈은 자산 형성 목적으로 사용
성남시는 7월 21일 오후 6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제10기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 참여자 89명 대상 사업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정주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만18~64세의 성남지역 거주 차상위계층이면서 정기 소득이 있는 근로자들로, 이날 통장개설에 필요한 약정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했다.
이들 통장에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매월 10만원의 본인 저축금에, 매월 10만원이 추가 적립된다. 추가 적립금은 ㈜아름방송과 무한감동 연합 모금사업 후원자들의 후원금(4억원)이다.
매월 20만원씩 3년의 약정 기간에 쌓이는 720만원은 이자와 함께 받게 되며, 주거·교육·훈련·소규모 창업·운영 자금 등 자산 형성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성남시는 2011년 저소득 근로자 자립기반 구축 프로젝트로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전액 민간후원금 29억9,800만원으로 10기째 사업을 이어와 824명이 참여했거나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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