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2024년 사회복지관 스마트복지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스마트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사회복지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한 ‘얼리(early)스쿨’ 프로그램은 Age Tech 복지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과제 중심 모델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학, 심리학, 신체학, 영양학, 사회학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하매트와 싱큐테이블을 활용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훈련 과제, ▲명상 및 우울·치매 예방을 위한 심리 과제, ▲우아댄스와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는 과제, ▲뇌 건강을 위한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과제, ▲결속력 강화를 위한 야외 소풍 등의 사회적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과제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기록되고 관리되며, 주민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인지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복지 사업이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12월부터 성남시로부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 연평균 22,800명에게 문화복지, 마을복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Age Tech 복지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복지사업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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