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르신들을 위한 각 동별 경로잔치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동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2.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안양예술제가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3.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주 안양시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4.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9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봉축점등식이 개최됐습니다.

1. 2015 경로잔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뉴스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주 우리 시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각 동별 경로잔치가 마련됐습니다. 어르신들은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내셨는데요. 현장에 안양뉴스 카메라가 다녀왔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각 동별 경로잔치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동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안부를 묻고 담소도 나누다 보니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데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에 신명나는 전통공연, 또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이어지자 흥이 절로 더해집니다. 이필운 시장도 각 동별 경로잔치를 찾아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2. 안양예술제 성황리 개최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5월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안양예술제가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축제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제24회 안양예술제가 지난 8일 개막해, 10일까지 3일간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최한 안양예술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솔리스트 앙상블과 초청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진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했습니다. 축제기간중 이어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연극 마당놀이를 비롯해 ‘봄의 세레나데’를 테마로 한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예술공원에 울려 퍼진 감미로운 무대의 향연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안양예술제가 열리는 동안 예술공원 일대에서는 시화, 미술, 사진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어울림 야외 갤러리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3.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지난 주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었죠  우리 시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평촌 중앙공원에서는 안양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공원을 찾은 아이들. 드디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시작되자, 이내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공원을 가득 메웁니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날 축제에서는 동아리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이밖에도 새마을문고 백일장과 사생대회, 안양시민을 위한 독서문화축제, 제9회 안양 북페스티벌이 지난 9일에 열려, 추천도서 전시와 아동도서 프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4.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식
오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점등식이 지난 주에 열렸습니다. 오색빛깔 연등으로 환하게 밝혀진 중앙공원에 안양뉴스 카메라가 찾아가 봤습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9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점등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의왕.군포사암연합회장 성무스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점등탑 점등식이 진행됐습니다. 연등을 밝히는 의미는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불교의 고유 전통. 이날 봉축점등식과 제등행렬에는 불교 신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연등꽃과 소원지를 만들어보는 체험 등 다양한 봉축행사도 마련됐습니다.

5. 의미있는 공연 현장속으로!
지난 주 우리시에서는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무료 연극공연이 열렸습니다. 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식생활 안전 뮤지컬도 마련됐는데요. 잇따라 열린 의미있는 공연 현장, 취재했습니다. 안양시정신보건센터에서 주관하고 경기도립극단이 함께 제작한 무료 연극 ‘여보, 비온다’가 지난 10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아내를 먼저 보낸 할아버지가 자식들과 갈등을 겪으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는데요. 작품은 관객들에게 소통과 이해,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한편,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부터, 편식이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가볍고 유쾌한 뮤지컬 방식으로 풀어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6. 출산장려 사진공모전 및 출산장려금 확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안양의, 대한민국의 희망이죠. 안양시에서는 출산장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출산장려금이 확대 지원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했습니다. 안양시가 출산을 장려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표어 공모, UCC 공모에 이어 올해에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결혼과 출산의 기쁨, 가족의 행복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라면 안양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안양시 출산장려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 둘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3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그 동안 안양시에서는 출산시 출산 축하용품을,  셋째 자녀 이상일 경우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둘째 자녀를 출산했을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안양시 보건소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7. 인문학 프로그램 안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문학 도시 조성 프로젝트. 현재 지역 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인문학 프로그램들 안내해 드립니다. 안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인문학과 다문화 하나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첫 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인도의 전통악기인 앙꿀룽 연주를 통한 세계문화유산 체험. 다문화 가족과 자녀들이 앙꿀룽을 직접 연주하면서 소통함과 동시에,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편, 석수도서관의 제1차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5월 한 달간 ‘인문으로 짓는 건축’이라는 테마로 열립니다. 이번 달에는 건축 전문가를 모시고 근현대 건축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봅니다. 신청은 석수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 부부의날까지. 챙겨야 할 날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입니다. 해가 갈수록 표현에 인색해지는 게 우리 어른들인데요.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 꼭 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포근한 봄날, 풍요로운 5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에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자료 : 안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