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창 의원, “한탄강댐을 홍수조절용에서 다목적댐으로 변경 추진하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영창 의원(새누리, 포천2)은 6월 22일, 현재 홍수조절용으로 건설 중인 한탄강댐을 홍수기나 평수기의 유량을 저류하고, 저류된 물을 강수기에 방류하는 다목적댐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탄강댐의 다목적댐으로 전환 촉구 결의안」이 금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UN이 지정한 물 부족국가인 우리나라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공업용수는 물론, 주민들의 식수난까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현재 저수지 저수율이 33.4%에 불과, 예년 대비 77% 정도 밖에 안 된다”며 다목적댐으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윤 의원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염분농도 상승이 이어지고, 이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감소하며 공업단지 및 산업단지에 사용되는 공업용수가 부족해 지고 있다”며 가뭄 피해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윤 의원은 “한탄강 현무암협곡의 관광자원화를 위해서 다목적댐으로 전환시 관광지가 물에 잠길 우려가 있다하여 포천시의 일부 반대의견이 있으나 댐의 높이를 적의 조정하여 현무암협곡을 보존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수자원을 이용한 농‧공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제297회 임시회에서 윤영창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개선안을 요구한 바가 있으며, 제출된 결의안은 금일 제300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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