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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100만 시만과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어 갈 것'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7/13 [13:59]

최성 고양시장, '100만 시만과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어 갈 것'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7/13 [13:59]


- 복지예산 40% 확보와 복지나눔 1촌맺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노인일자리, 신바람 난 경로당사업으로 활기찬 노년 지원

 고양시는 복지예산 40% 확보를 통한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고양 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음플러스」, 「신바람 난 경로당」 과 같은 고유의 복지 브랜드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지원확대로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 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나눔 1촌맺기'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
 2015년 고양시 복지·보건 예산은 전체의 42.38%(4,936억원)으로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지원, 여성·보육지원, 노인·청소년을 위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예산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분은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시민들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소하고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은 2011년 5월 고양시가 전국 최초의 민관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으로 시작한 복지 브랜드사업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후원 연계실적은 425억 원이며 민선 6기에서도 시민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저소득층의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나눔 일촌가게」를 현재 22호까지 지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생활 가까이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할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연내 9개소의 시범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나눔기자단을 선발 운영하여 지역나눔 소식을 취재하고 이마트, 다이소 및 고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를 시민공동체 범시민운동으로 체계화하고 나눔교육, 나눔sns홍보 강화, 일촌가게 확대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이음플러스」지속 발굴 확대
고양시는 노인의 소득보충, 적극적 사회참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공동브랜드인 「이음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73개 사업, 2,675명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숲 생태 해설, 새싹지킴이, 강사, 실버카페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특화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자치단체 투자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인 「(주)딜리셔스 플랜」이 있다. 이 기업은 보건복지부의 공동투자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단체급식, 단체도시락 등 식품제조사업을 펼쳐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경력단절여성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고양시 노인정책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루어져「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노인일자리 사회공헌형사업 분야에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대상’을 ‘고양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등학교 하교길 안전지킴이 활동 및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인「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사업」으로「2013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복지행정상 노인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로당을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바꾸는 「신바람 난 경로당」
  고양시는 경로당의 자발적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욕구 및 만족도 설문조사, 노인지회 및 민간 노인복지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여 아이디어를 모은 끝에 「신바람 난 경로당」사업을 기획하였다. 고양시는 관내 541개 경로당 중 올해 15개 경로당을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전환하여 마을거점형 경로당으로 육성하며 2018년까지 총 60개 경로당을 지정할 예정이다.  

  「신바람 난 경로당」에서는 지역자원봉사자 및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 보건기관과 연계한 의료건강프로그램, 민간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민간 재능기부자 자원봉사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민․관 협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로당이 자체활동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된 문화·건강·일거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미, 건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 활력이 넘치는 마을거점형 경로당으로 육성하여 경로당의 활기찬 분위기 혁신에 매진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따뜻한 고양시 구현   
 
고양시는 민선6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따뜻한 고양시’를 위한 장애인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1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였다.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서 직업재활시설 10개소를 운영하고, 복지일자리 ․ 일반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169명의 장애인을 동 주민센터 행정보조, 사서보조 등으로 배치하여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 보장에 주력하였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위캔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평가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인식개선 사업 및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체육 활동 지원에 힘쓰고, 또한, 장애인 인권보호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하여 장애인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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