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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인권이 살아있는 특수교육 현장 만들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14 [07:51]

광명교육지원청, 인권이 살아있는 특수교육 현장 만들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7/14 [07:51]

- 2015학년도 유,초,중,고 특수학급 장애학생 인권강화 연수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에서는 10일, 15시부터 관내 특수학급 교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강화를 위해 ‘인권이 살아있는 특수교육 현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연수를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 김형수를 강사로 하여 인권교육의 현장 성찰과 패러다임의 변화, 인권교육 매뉴얼, 인권과 의사소통 등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꼭 알아 두어야 할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현장의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앞서 최화규 교육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 없이 바라보는 상호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가질 때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항상 힘쓰는 특수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히고 “우리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이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살아있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하여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단위의 찾아가는 인권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는 장애를 가진 강사님이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주셔서 강의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더 효과적이었고, 장애로 인한 차별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기에 학교현장이 더 이상 인권 침해의 장이 아닌 인권 존중의 장이 되도록 우리 교사들이 더욱 노력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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