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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10월 20일까지 ‘2016 군포의 책’ 추천 접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13 [13:51]

군포, 10월 20일까지 ‘2016 군포의 책’ 추천 접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13 [13:51]


- 100일 정성으로 군포의 책 찾다

군포시가 100일 정성으로 여섯 번째 ‘군포의 책’을 찾아 나섰다. 13일부터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를 시작, 10월 20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6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인 시는 100일간 시 홈페이지와 군포시도서관 그리고 책읽는군포 홈페이지를 통해 29만 군포시민이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받는다.
 

또 이메일, 군포시 공식 SNS 등을 통해서도 1인당 3권 이내의 추천 도서를 접수한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국내 출판 작품(단행본)이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등으로, 더 자세한 기준 및 절차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390-0905, 09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8월 21일까지 접수된 책 가운데 100권을 추려 ‘2015 군포독서대전’ 기간(9월 11일~13일)에 행사장에서 전시, 군포의 책을 찾는 과정을 축제처럼 만들어 시민 참여를 더욱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 선정 과정부터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최대한 이끌어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더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군포의 책 선정과 함께 연계 시행돼온 만큼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100일간의 ‘2016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가 마무리되면, 별도의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의 평가 회의 등을 거쳐 최종 1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김려령의 <가시고백>, 이순원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이종수의 <그림문답>,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한 후 매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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