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동안경찰서, 특별단속 통해 이륜차 사고 58% 감소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07 [14:02]

안양동안경찰서, 특별단속 통해 이륜차 사고 58% 감소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07 [14:02]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3월 달부터 4개월 동안 실시한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을 통해 이륜차 교통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륜차에 의해 행해지는 법규위반은 그 사고가능성 및 피해정도가 커 보행자 및 운전자 본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에 안양동안서는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4개월 간 이륜차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법규위반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사고발생은 58%, 부상자는 3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4년에는 관내 배달업체 급증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재작년 대비 85%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 추세에 있었기 때문에 이번 특별단속의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더해 작년에는 이륜차가 연관된 교통사망사고가 6건에 달하였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1건에 그치는 등 사망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작은 접촉 사고에도 그 피해가 아주 클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이 중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뿐 만 아니라 배달업체를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