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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중소기업 기술개발 적극 지원'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7/06 [17:02]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중소기업 기술개발 적극 지원'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7/06 [17:02]


- 경기도, ‘2015년도 1차 경기도기술개발사업 협약식’ 개최
- 미래 선도할 기술개발사업 28개 과제 선정, 총 27억원 투입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7월 6일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15년도 제1차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협약식”에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과학기술 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상반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참여 기관과 함께 성공적 연구개발 수행을 다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 선정기업 28개사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개발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R&D 사업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기술개발 전담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과제수행을 위한 기술개발사업 추진 절차 및 사업관리시스템 활용방안, 사업비 집행기준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기업주도 14개, 창업R&D 7개, 북부산업 도약지원 7개 등 28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최종 기술개발사업 선정기업에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7월에 착수하여 내년 6월까지 총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렘텍 김국문 대표는 “도내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제위는 그동안 경기도의 과학기술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인의 입장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면서, “과학기술과 기업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다면 미래가 없다는 신념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제과학기술 정책이 추진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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