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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 희망가게 1호점 문 열어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06 [09:03]

광명시,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 희망가게 1호점 문 열어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7/06 [09:03]


- 철산동 가발업체 주인공 선정, 주거 환경 개선과 지원금으로 사업에 활기 불어넣어

광명시가 3일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 ‘희망가게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희망가게 1호점은 ‘명품가발’이라는 업체로 남·여 전체가발,부분가발, 악세서리가발 등을 취급하고 있다.
 

‘희망가게 1호점’의 주인공은 철산동에서 10년 넘게 가발업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재료비 구입자금 부족과 사업장, 주거공간의 미분리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초등학생 자녀가 조금 더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보수공사, 세탁기 교체 사업 등 사업장과 주거공간을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하였다. 또한 더 많은 재료를 구입하여 가발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금도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가정만들기 프로젝트는  법적,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 거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자립·자활의 의지가 강한 가정을 선발하여 가정의 해체를 막고 희망을 찾아 가정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 1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36가정을 접수 받아 서류 및 현장방문, 전문경영인 창업컨설팅, 배분심사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창업지원 대상으로 4가정을 정 한 바 있다.
 

5월 26일 희망가정(창업지원) 증서전달식에 이어 창업 준비 단계에 따라 1가정 당 최대 이천만원의 희망가정 만들기 지원금이 지원되었으며 창업 준비가 완료된 희망가게 1호점이 현판식을 가졌고 2호점 등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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