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은행원은 6월 11일 은행 내에서 통장재발급 신청 건을 처리하던 중, 사고계좌 등록사실 확인 후, 하루에도 수회차례 수백원씩 입출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상적인 통장 재발급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것처럼 피의자를 안심시킨 뒤 경찰에 신속히 신고한 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지연시켜 범죄자를 검거한 공로이다. 감사장 수여자 채씨는 “경찰의 빠른 출동과 신속한 대응 덕분에 검거할 수 있었고, 끈질긴 수사로 억대 피해금을 가로채고, 100여개의 통장을 팔아넘긴 사실을 밝혀낸 경찰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언식 경찰서장은 “최근 금융기간 직원들의 신고로 검거한 사례가 증가함으로써 앞으로 범인검거․예방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신고보상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조관계를 곤고히 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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