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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호평 이어져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3:39]

고양시,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호평 이어져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6/30 [13:39]

- 전문가 호평 속, 7월 3일 35개 고교 ‘고양형’ 교육프로그램 제안 발표
 

고양시(시장 최성)가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꿈꾸는 희망교육 △창조적 교육공동체 △행복한 평생교육 등 4대 교육 정책목표를 제시하며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새로운 4대 정책목표의 제시는 궁극적 교육비전인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성 고양시장의 페이스북에는 ‘100세 시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배움을 꿈꾸는 고양형 창조 멋진고양~~’, ‘배움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큰 힘이 되는 고양시 응원합니다’, ‘100만 고양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특구 정책을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등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기대의 댓글들이 쏟아졌다.
 
또한 지난 6월 17일 열렸던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을 위한 정책방향 토론회’에 참석했던 다수의 전문가들도 “고양시 교육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가 향후 고양시 교육발전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 “고양시의 교육정책을 듣고 가슴이 뛰었다.”, “창조적 교육도시라는 브랜드화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는 등 고양시 교육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관심과 기대에 대해 단순히 학교중심교육만이 아닌, 전국 최초로 유아부터 초·중·고·대학, 어르신, 사회적 약자 등 생애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4대 정책목표의 선정과 명확한 정책 지향점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고양시의 교육 4대 정책목표 중 첫 번째 목표인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을 보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현장 조성을 지원하고,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학습활동을 돕겠습니다.”라는 등 세부 정책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명확한 과제추진의 지향점을 제시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꿈꾸는 희망교육’도 “꿈을 찾아주는 희망교육을 강화하여 ‘제대로 서기’, ‘다시 서기’를 돕겠습니다.”라고 설정, 꿈과 끼를 찾아가는 진로교육,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 학부모 안심교육 등 세부과제들이 정확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이밖에 ‘창조적 교육공동체’의 경우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지원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 미래교육활동을 돕겠습니다.”는 의미를 부여했고, ‘행복한 평생교육’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생애 주기별 평생 학습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행복증진을 돕겠습니다.”라고 시는 정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100만 고양시민 모두가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주인공이자 수혜자”라고 강조하고 “연령별, 영역별 생애 전반을 아우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의 기본적 방향성에 교육전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면서 “우수한 창조적 교육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 조성>과 관련하여 추진되고 있는 ‘2015 고교 창조적 인재육성사업’ 공모사업의 심사가 오는 7월 3일 시정연수원에서 공개 PT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내 35개 고등학교에서 제안한 ‘고양형’ 창조적 교육프로그램들이 발표되는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창조적 학교(1억 원/ 1개교) △행복한 학교(7천만 원/3개교) △즐거운 학교(5천만 원/8개교) △꿈꾸는 학교(3천만 원/23개교) 등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사업비도 차등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각 고등학교의 ‘고양형’ 창조적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단’의 자문을 거쳐 세부 사업프로그램을 최종 업그레이드한 후 2학기부터 학교현장에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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