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업무협약 체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7월 1일 광명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설립(2014년 11월)된 이래로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2016년을 대비하여 중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2015년 상반기에는 광명시 직업인 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32개 직업군 111명의 강사를 발굴하여 광명시 관내의 11개 중학교 학생 3,704명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광명시 관내 21개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진로교육지원단 및 광명시와 협조를 통해 올 해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 입시정보 설명회 4회와 직업인 멘토 특강 프로그램을,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진로직업캠프, 권역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과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명이 참석한 업무협약식에서 최화규 광명교육장은 “그동안 광명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  제공과 관련하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해왔지만 체결된 업무협약이 없어서 아쉬웠다.”라고 말하면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협약을 윤활유 삼아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직업체험처 발굴만이 아니고, 광명시 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 모두가 환영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경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소하동에 위치한 센터를 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활용하기를 바라면서, “지역사회와 밀착된 진로교육 협력체제의 공고화가 광명교육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기에 광명시, 교육지원청, 학교, 사회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진로교육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