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민생위한 임시회 결의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6월 29일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메르스 긴급대책 및 가뭄대책 예산을 시급히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메르스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재래시장 활성화 지원과 지역 경제살리기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재정은 경제와 직결돼 있는 만큼 타이밍이 중요하다 며 메르스로 지금 도내 63만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오완석 의회운영위원장은 “도의회에서 추경편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기도는 추이를 더 봐야 한다며 안 된다고 했다. 지금이라도 속도감 있게 재정투입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안혜영 수석대변인은 “집행부에서 도내 시·군에 조정 징수교부금을 보내기 위한 예산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생색내기 예산편성이 있어서는 안 되며 실효성 있는 추경집행이 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지역과 현장에서 경기도의 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는 국가적 신용도에도 타격을 주어 일회적 일시적 지원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원들은 중지를 모으고, 도의회 차원에서 비상하게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의사일정은 새정치연합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강득구 도의장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메르스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월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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