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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시네마 김종찬 대표, 중국 현지법인 설립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2:16]

KTX시네마 김종찬 대표, 중국 현지법인 설립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5/06/30 [12:16]

- 트라씨네, 28일 중국 북경, 광저우 사무소 설립기념식 가져
- 2017년까지 3,000개 열차영화관 개관 6천억원 매출 기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사장 최연혜)과 함께 2007년부터 2014년 말까지 7년간 KTX시네마를 운영해온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찬)의 중국사업법인인 트라씨네(대표 김종찬)는 중국의 영화배급 및 투자전문그룹인 중문투집단과의 고속철도내 열차영화개봉관 수출에 관한 의향서 체결 및 중문투집단 초청 KTX시네마 참관행사를 개최한데 이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현지법인 및 북경사무소 설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현지법인 및 북경사무실 설립기념식을 계기로 하여 이후 북경 정비창 시제차 설치를 비롯한 공안부 10국의 안전운행허가 및 중국중철의 최종 허가 등 일정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시제차량 완성 후에 한·중 양국 철도관계자 및 영화관계자를 초청하여 개최 예정인 북경역 시승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트라씨네측은 전했다.
 

또, 트라씨네가 최대주주가 되는 철영 트라씨네 차이나는 공상총국에 현지법인설립을 시작으로 시제차 설치, 시승행사, 본계약 체결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올해 말까지 열차차량 400대를 비롯해 2017년까지 총 3,000여대의 열차영화관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라씨네 김종찬 대표는 “3,000개관이 확대 개관 되는 2017년 이후에는 년간 6천만명의 관객과 그에 따른 6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중국내 열차영화관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동종극장업계 대기업인 C 나 L기업보다 한국영화의 중국내 배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큰 사건으로 평가하며 향후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주요국의 고속철도내 열차영화관사업을 글로벌 체인망형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라씨네는 북경사무소 개소와 동시에 시제 차량의 제작 및 효율적인 시범운행을 위하여 중국고속철도의 핵심노선도시인 광저우에도 철영트라씨네차이나[분사장: 위엔전씨(원진희)]분사를 개소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트라씨네는 지난 2월에 중국 중문투집단 경진호 총재와 화싱홀딩스집단 수석재무관 거샤오숭 부총재, 중국철도부 관련 인사 등을 국내로 초빙하여 행신역에서 서울역까지 전세객차를 이용하여 시승행사를 진행하였고 당시 시승행사에 참여한 중국 측 관계자들은 큰 만족감을 표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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