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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9 [12:04]

안양동안경찰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9 [12:04]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주택가 문안순찰 중 위급한 상태에 빠져 쓰러져 있는 이 某씨(48세, 女)를 발견,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긴급 구조 해 주변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동안서 비산지구대 경위 임득수, 경장 김재식, 순경 정영채는  6. 25. 22:36경 동안구 비산동 소재 주택가 문안순찰 중 집 앞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 혹시나 모르는 사고가 있는지 주변 상황을 확인해본 결과 방안에 쓰러져 있는 아이의 엄마 이 某씨(48세, 女)를 발견하였다.
 

안방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이씨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바,  매우 미약한 상황으로 눈동자도 움직이지 않는 등 급박한 상황이었다. 119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 판단한 김경장과 정순경은 이씨의 온몸을 마사지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임경위는 119구급대에 긴급 연락을 취하며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어린 딸을 위로하였다.

잠시 후 이씨의 호흡이 차츰 돌아오는 것을 발견한 김경장은 이씨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대화를 유도,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 할 수가 있었다.


이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재식 경장은 “경찰관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 위급 상황 시 사람의 생명을 구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특히 언론에서 급성심장정지 사례를 많이 접하고 평소 배워뒀던 게 부족한 심폐소생술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생각한다. 병원으로 후송 된 여성분이 안전하게 퇴원했다고 하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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