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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예비사회적기업 종합컨설팅 실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6/29 [08:06]

평택시 예비사회적기업 종합컨설팅 실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6/29 [08:06]

- 신규 사회적기업 육성·발굴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역특색을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해 6월 25일 평택시 일자리센터2층에서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 (사)사람과세상과 함께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5개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회계, 경영전략 등 지정이외에 자립경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에는 건물위생관리용역, 청소전문업체인 ‘청인’, 복사용지, 화장지, 나무젓가락 등을 생산하는 ‘삼우보호작업장’, 간병전문업체 ‘평택돌봄사회서비스센터’, 이동스팀세차 커피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다님길’등 4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엠투파트너스, 우리집장뜨락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솟을나무환경디자인, 지구별, 차오름협동조합 등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 조직의 목적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하며, 인증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신규 사회적기업을 발굴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을 갖춘  튼튼한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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