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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5 군포독서대전' 서막 열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6 [12:20]

군포시, '2015 군포독서대전' 서막 열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6 [12:20]
- 책 읽는 사진, 북&아트 마켓 참가자 공모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의 연례 가을 잔치, 책 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군포시가 올해 9월 개최할 책 축제 ‘2015 군포독서대전’의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더 풍성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책 읽는 사진 공모전과 북&아트 마켓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시가 ‘책 읽는 우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며 ‘북&아트 마켓’ 참가비로 시상품을 마련한다는 사실이다.
 
‘북&아트 마켓’ 참가비로 책을 받아 ‘책 읽는 우리 사진’ 공모전의 우수작 출품자들에게 증정한다는 것인데, 이 과정 또한 특별하다.
 
총 5명의 수상자(최우수 1, 우수 2, 장려 2)를 선정해 각각 1년과 6개월 그리고 3개월 동안 매달 1권의 책을 전달함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오래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꾸준한 책 읽기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다만 사진 공모전에는 군포시민만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3작품 이내의 파일을 7월 1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결과 발표는 7월 29일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운영될 ‘북&아트 마켓’에는 66개의 부스가 차려지며 누구나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과 북&아트 마켓 참여 방식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은 독서대전 기간에 전시해서 많은 사람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포의 책 축제를 책과 사진 그리고 예술 등이 조화된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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