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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개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6/26 [11:34]

고양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개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6/26 [11:34]

고양시(시장 최성)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지난 25일 고양시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산림기술사, 사방전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산사태 관련 전문가 8명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인명, 가옥, 농경지 등 산사태 피해우려가 있는 곳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소를 신규 취약지역으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태풍·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 재해예방 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지역주민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상황 전파와 대피를 유도하는 등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현장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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