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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메르스 감염방지 전담팀 운영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4 [13:21]

과천소방서, 메르스 감염방지 전담팀 운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4 [13:21]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바이러스 감염사태와 관련하여 내부 확산방지와 감염관리를 위한 감염방지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과천시에서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3명, 능동적 관리대상 9명으로 감염우려가 있으며, 구급대가 메르스가 발생한 안양 등 인근지역의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고, 메르스 환자 지원 구급대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어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현장대응단과 일선 구급대로 구성된 전담팀은 24일 오전 소방서 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및 감염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스크, 장갑, 고글 등 감염방지 장비의 올바른 착용과 환자 이송 후 구급차의 내외부 소독, 구급대원의 신체 소독 강화, 의심증상 환자 이송 후 즉시 보고 등이다.
 

이순근 현장대응1단장은 “감염위험요소의 사전 제거 및 구급대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의심 증상 구급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즉각 보고체계를 확립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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