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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관 및 단체장,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회의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8 [17:25]

광명시 기관 및 단체장,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회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18 [17:25]


- 광명시 전통시장에서 상인들 어려움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공동 노력 펼치기로

양기대 광명시장과 18개 기관단체장들은 18일 광명전통시장내 식당에서 오찬회의를 갖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로 인한 중소상인과 시장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이용확대와 기관 및 단체의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매출도 30%이상 감소추세를 보여 중소상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도 소비심리 위축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늘 광명시의 각 기관·단체장들이 광명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중소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찬 회의를 가진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들이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 및 단체장들은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이명균 광명경찰서장, 최화규 광명교육청 교육장, 김권운 광명소방서장, 김태근 시흥세무서 광명지서장, 박형환 한국전력 광명지사장, 석은권 KT수도권 서부고객본부 법인사업단장, 김석호 성애·광명의료재단 이사장, 곽지훈 국민건강보험공단광명지사장, 박문영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김홍재 한국철도공사 광명역장, 박상규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장, 한재봉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지난 17일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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