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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메르스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적극 동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2 [11:28]

안양동안경찰서, 메르스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적극 동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2 [11:28]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시민·단체의 헌혈 참여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6. 22. 10:00경 대한적십자(경기도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경찰서 본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강언식 경찰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의경 60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메르스로 인한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 동참한 방순대 임지호 의경은 “오늘 헌혈이 누군가에게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기쁘다. 이번기회에 건강 체크도 함께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이번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혈액부족사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운동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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