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지부(회장 송경순) 임원진과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복지지원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사항과 공공시설 이용 등에 관한 법․제도적 근거와 운영실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발달장애인 학부모 회원들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들이 심각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에 있어, 다른 어떤 장애보다 일상생활, 교육, 경제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시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승경위원장은 “안양시 등록 발달장애인이 전체 장애인의 7.1%에 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원 발의로 제정된「안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기반마련에 힘써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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