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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샘병원 메르스 대응 현장 방문 점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2 [09:37]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샘병원 메르스 대응 현장 방문 점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2 [09:37]

이필운 안양시장이 6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안양샘병원 메르스 대응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외에도 이보영 만안구 ​보건소장, 이강호 안양시 안전총괄국장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안양샘병원 박상은 의료원장이 직접 메르스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샘병원 도착과 동시에 병원 외부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선별진료소, 격리실, 입원대기실(에어텐트)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병원 안으로 입장 전 일반 시민과 동일하게 방문객 명부를 작성했으며, 최첨단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2차 발열 검사를 마쳤다.

각 출입구 마다 마련된 발열 검사조를 격려했으며, 3층 호흡기 안심병동을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병동 간호사를 격려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더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양시 메르스대책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며, 감염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만안구 지역 거점병원인 안양샘병원도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샘병원은 안양 지역 최초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으로 일반국민들과 호흡기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자의 진료를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로 호흡기질환자는 일반 외래나 응급실 대신 병원 외부의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만일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1인실로 입원시킨다.

중환자실도 폐렴 환자의 경우 메르스 검사를 받아 감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다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자들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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