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과천소방서, 폭염대비 구급차 운영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17 [12:32]

과천소방서, 폭염대비 구급차 운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17 [12:32]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3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의 구급대(총3대)를 열사병, 일사병 등 폭염피해 환자를 대비한 폭염구급대로 운영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 폭염특보 발령횟수가 약 2,300여회에 달하며 폭염관련 구급출동건수가 약 3,000여건, 열사병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명에 이르고 있다.
 

 과천소방서는 열사병, 일사병 등 폭염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얼음조끼, 정맥주사용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등 10종의 구급장비를 추가로 확보·비치하였으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환자 증상 및 분류법, 정맥주사법 등 폭염대응 교육도 실시하였다.
 

 심재빈 서장은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9월말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작업 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의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