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 폭염특보 발령횟수가 약 2,300여회에 달하며 폭염관련 구급출동건수가 약 3,000여건, 열사병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명에 이르고 있다. 과천소방서는 열사병, 일사병 등 폭염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얼음조끼, 정맥주사용 생리식염수, 정제소금 등 10종의 구급장비를 추가로 확보·비치하였으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환자 증상 및 분류법, 정맥주사법 등 폭염대응 교육도 실시하였다. 심재빈 서장은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9월말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작업 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의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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