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만취상태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박 某씨(29세,남)를 추격 끝에 시민 차량의 도움을 받아 도주로를 차단,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박씨는 음주 확인결과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혈중알콜농도 0.148% 만취상태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운전 중 검거되는 것이 두려워 도주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이날 출동한 인덕원지구대 정대웅 경장은 “2차 피해 없이 검거한 것이 천만 다행이라며 음주와 운전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다시 한번 명심해 주신다면 이런 음주운전은 근절될 것이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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