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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메르스를 이긴 '사랑의 힘'

승합차구입을 위한 '하루찻집,호프'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09:38]

안양시, 메르스를 이긴 '사랑의 힘'

승합차구입을 위한 '하루찻집,호프'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15 [09:38]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안양지부는 13일 소속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및 사회활동지원을 위한 '승합차구입을 위한 하루찻집,호프'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장경순 새누리당 만안구 당협위원장, 경기도농아인협회 신동진 협회장, 봉필규 경기도상인협회장, 정변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광석 소상공인협회 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안재덕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랑의 경매' 행사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경순 만안 당협위원장, 윤기찬 동안 당협위원장, 농아인 협회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소속 회원들의 이동편의 및 복지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승합차를 구입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이날 행사의 수화통역을 담당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지원해주신 소형차 구입예산과 오늘 수익금을 합하여 승합차를 구입하게 됩니다. 오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필운 안양시장님과 강득구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동적입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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