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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장, 메르스 최대 피해지 평택에서 간담회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06:06]

강득구 의장, 메르스 최대 피해지 평택에서 간담회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6/15 [06:06]

- 메르스 진원지 평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강득구(새정치민주연합. 안양2)의장은 14일 오후 평택 지역을 방문해 평택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의장은 평택 지역 도의원인 최호(새누리당, 평택1), 김철인(새누리당, 평택2), 염동식(새누리당, 평택3), 이동화(새누리당, 평택4)의원 등과 함께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해 최근 메르스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만났다.

통복시장은 메르스 확산 1차 진원지인 평택 성모병원과 불과 1.5 Km 떨어져 있어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다.

통복시장 상인 A씨는 강의장에게 “메르스 사태 이후 손님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거의 없다”며 정부가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했더라면 피해를 줄였을 거라며 정부의 늦장 대응을 성토했다.
 
강의장은 “메르스로 인해 평택지역 경제가 너무나 침체되어 있어 평택지역 의원님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전해들은 상황은 더욱 심각한 만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의장은 메르스 사태 초기였던 지난 6월 1일 평택 보건소에서 설치된 질병 관리본부 상황실을 비공개로 방문하는 등 메르스 사태 진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평택 성모병원에 이어 평택 굿모닝 병원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되어 1차 메르스 유행종식을 선언했던 평택 지역 경제에 다시금 빨간 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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