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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 메르스 휴업관련 청소년 선도 캠페인 전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12 [14:17]

성남수정경찰서, 메르스 휴업관련 청소년 선도 캠페인 전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12 [14:17]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메르스 휴업으로 헤이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유해업소 상대로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6월 10일부터 학부모폴리스 50여명과 함께 공동으로 관내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업주 및 학생 대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메르스로 인해 최근 수정구 관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휴업상태로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수정경찰서에서는 중앙시장 부근의 PC방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유해업소를 돌면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청소년 일탈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도포하고 마스크를 전달하며 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 폴리스(단장 최유진)는 “아이들이 집에 있기 답답해 자꾸 유해업소에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는데, 경찰이 직접 마스크도 씌워주고 지도 점검을 다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수정경찰서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지 않도록 관내 학교가 다시 수업을 재개할 때까지 지속적인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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