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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을 가린 화물자동차 적재함에 오토바이를 싣고 가는 방법으로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한 피의자 3명 검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0 [10:26]

번호판을 가린 화물자동차 적재함에 오토바이를 싣고 가는 방법으로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한 피의자 3명 검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10 [10:26]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은 심야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고가의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한 피의자 김 모씨(21,남) 등 2명과 장물을 취득한 최 모씨(23,남)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후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지난 2일 02시부터 04시경 사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던 스즈끼 어드레스 오토바이 3대 7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번호판을 가린 화물차량 적재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고등학교 음악벤드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자들로 번호판을 가린 화물차량에 경광등을 부착하고 마치 긴급차량처럼 보이게 하여 훔친 오토바이를 화물차량에 싣을 때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등 대범함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이용한 화물차량 특징점을 착안 cctv를 분석을 통해 광명시에서 부천시까지 약14킬로미터 가량을 추적 하여 부천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도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복근무 중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내던 피의자 김○○을 발견 긴급체포하였다.
 

광명경찰서에서는 심야시간 오토바이 잠금장치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능하면 건물 안에 보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오토바이 절도예방과 검거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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