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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메르스 상담콜센터 9일 개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10 [14:34]

안양시 메르스 상담콜센터 9일 개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10 [14:34]
-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 메르스 접촉자 모니터, 예방 안내 등 대응태세 확립

안양시가 메르스 비상대책반 운영에 이어 메르스 예방을 위한 상담 콜센터(이하 메르스콜센터)를 9일 설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안구보건과(구 만안구보건소) 내 설치된 메르스콜센터는 메르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관련한 상담과 올바른 정보제공 등으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콜센터는 메르스와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가운데 메르스 대책반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항균비누 등을 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등에 배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문자발송을 통해서는 메르스 예방법과 환자발생에 따른 대처법도 전파했다.

메르스콜센터는 또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증상이 의심스러울 경우 지켜야 할 수칙으로 외부출입과 사람들과의 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릴 것, 손을 자주 씻을 것, 생활용품 따로 사용하기 등을 당부하는 한편, 보건소(8045-3001∼3)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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