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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 35번째 확진자 접촉 심포지엄 참석 의사 실명 공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6/08 [05:29]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 35번째 확진자 접촉 심포지엄 참석 의사 실명 공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6/08 [05:29]

정재현 부천시의원은 6월 7일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메르스 대응 합동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소사구 소사본동에 소재한 세종병원에 대한 부천시의 세밀한 역학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재현 의원은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38)가 지난달 30일 총 1700여 명이 모인 재건축조합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가 대거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한 35번 환자는 30일 오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150여 명 참석)에, 오후에는 서초구 강남대로 L타워에서 재건축조합 총회(1565명 참석)에도 참석했다. 당시 이 의사(35번 환자)가 참석한 심포지엄에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 S병원 순환기내과 S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의사는 심포지엄을 마치고 해당 병원으로 돌아가 진료를 계속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사는 각 세션의 좌장과 패널 20여명이며 참석자는 모두 1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재현 의원은 이날 열린 점검회의에서 심포지엄에 참가한 의사 20명의 명단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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