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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 집중 요구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6/05 [15:32]

경기도의회,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 집중 요구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6/05 [15:32]


- 효율적 통제를 위한 집단 격리시설, 격리병상 확보 필요
- 평택 등 확산 중점지역 국가재난지역 검토 요구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과 함께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현장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문형택 보건복지부 장관의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인 평택 성모병원 공개를 환영한다”며 “지나친 정보의 통제는 불신을 키워 사태를 악화시키는 만큼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메르스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의장은 문재인 대표에게 20여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평택 등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신속한 지원대책을 만들고 향후 사태 악화시 국가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관리에 문제가 있는 자가 격리자의 효율적 통제를 위해 경기도에 격리병상, 집단 격리시설을 확보하는 등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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