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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 잡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15:37]

광명시,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 잡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04 [15:37]


- 광명동굴, 사천시 다래와인 포함 전국 79종 와인 판매해 와인메카로 육성

경기도 광명시 양기대시장과 경상남도 사천시 송도근 시장은 4일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동굴에서 참다래를 이용하여 제조한 사천시 다래와인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상호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명동굴을 통한 사천시에서 생산하는 와인 등 특산물 판매 및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 개발 및 협력  ▶양 시간 비교 견학, 교류 등을 통하여 행정정보를 상호 교환·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광명동굴에서 전국 15개 지자체 79종류의 와인을 전시·판매함으로써 대한민국 와인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와인생산 농가 및 생산단체와 수도권 소비자를 연결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상생의 길을 걷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 동안 와인동굴 관광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기 안산시, 한국와인협회, 경북 문경시와 와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전북 임실군과는 와인과 함께 제공하는 치즈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폭 5m, 높이 3.7m에 길이 200여m의 규모로 개장하여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레스토랑, 그리고 와인 전시장과 와인을 시음 할 수 있는 시음장을 갖추고 있다.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며 2015년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6월 2일까지 15만 693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10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과 ‘2015 광명 국제판타지 콘셉트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개최 할 예정이고,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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