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이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 오후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체결되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하여 광명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건강한 광명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양 기관은 먼저 광명스피돔을 주무대로 추진되는 「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업무 역량을 교류하고 시설물 활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자전거교실,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합의하였다. 「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혁신교육의 미래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2015년에 시범운영을 위해 선정된 51개 ‘꿈의학교’ 중 하나이다. 「꿈의 해오름 자전거학교」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속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매개체로서 “자전거”가 가진 힘에 주목하여 ‘자전거’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배우는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명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은 스스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며 발표하기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 공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교, 마을, 교육청, 지자체, 시민사회, 주민 등이 함께 협력·지원·연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알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이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 시민으로서의 지혜와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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