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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에 총력!

통장, 주민자치위원장 대상 예방교육, 보건소 방역비상대책반 가동, 격리환자 모니터링 등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10:34]

안양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에 총력!

통장, 주민자치위원장 대상 예방교육, 보건소 방역비상대책반 가동, 격리환자 모니터링 등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04 [10:34]

안양시가 지난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 확산방지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각 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들과 보건교사들이 주축인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담당한 김보영 안양시보건소장은 최근 중동지역을 여행했거나 여행경력이 있는 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서 고열과 기침 또는 발열(37.5℃)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호흡기 증상 있는 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개인위생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24시간 모니터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예방 및 개인취생 수칙을 안내한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로 잠복기가 2주일가량 되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사스에 비해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고 치사율은 6배나 높아 매우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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