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2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4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을 담아 만든 송편과 소불고기, 달걀, 라면 등은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취약계층 총 57세대에 전달됐다. 임연숙 회장은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과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순복 청북읍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하신 청북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송편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비롯해 가을꽃 심기, 배추심기 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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