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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광명동굴 세계적 관광지 발전 지원 약속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1 [18:00]

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광명동굴 세계적 관광지 발전 지원 약속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01 [18:00]

- 가수 조용필 처제인 부인과 함께 광명동굴 방문 “청계천 개발 사업보다 더 큰 업적”
 
한국인 최초로 美연방하원의원을 세 차례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가수 조용필 씨의 처제인 부인 제니퍼 안 씨와 함께 지난 달 29일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광명동굴을 둘러본 김 전 의원은 “동굴의 규모와 콘텐츠,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세계 최고의 동굴 관광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발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0년간 폐광으로 방치된 광명동굴을 훌륭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테마파크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한) 청계천 개발사업보다 더 큰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온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제니퍼 안 씨는 형부인 가수 조용필 씨와 “오는 7월 중 광명동굴에서 모임을 갖는 것을 상의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의원과 시장을 지냈으며, 1993년에는 한국계 최초의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1999년까지 3대(제 103대~105대)에 걸쳐 7년간 의원직을 역임한 국제적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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