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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김민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15:06]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김민섭 기자 | 입력 : 2015/05/29 [15:06]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삼식, 천강자)는 지난 28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독거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열어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함께 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뷔페음식 외에 떡, 과일, 케잌 등 푸짐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으며, 이불 1채씩을 선물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노인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70)씨는 “아무도 찾지 않는 노인네를 잊지 않고 이렇게 불러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식, 천강자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으로 마음이 행복하다”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잔치를 마련한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항상 어르신들 곁에 아들딸과 같은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건강에 유념하길 기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2005년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생신잔치를 격년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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