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큰 호응

전년보다 275% 증원…알레르기 질환 아동․학부모 110명 참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14:52]

광명시,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큰 호응

전년보다 275% 증원…알레르기 질환 아동․학부모 110명 참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29 [14:52]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실시하고 있는「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증상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숲 체험 사업으로
지난 4월에 1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위해 광명교육청과 관내 초등학교에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 110명을 추천받았는데 이는 전년보다 275% 증원된 수치이다.
 
2기 과정은 지난 30일 광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아토피교육정보센터장 장윤석 교수의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라는 전문교육을 비롯해 매월 토요일 연 7회의 숲 체험을 비롯해 차와 명상, 감자 캐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 환아와 부모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돕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임별 활동으로 알레르기 질환 아동 가족들에게 자조모임의 역할도 할 수 있어 장기간 치료에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