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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암, 심장, 뇌혈관 질환순

통계청, 총인구 5,022만명중 65세이상 고령인구 12.2%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4/04/03 [09:03]

사망원인 암, 심장, 뇌혈관 질환순

통계청, 총인구 5,022만명중 65세이상 고령인구 12.2%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4/04/03 [09:03]

통계청이 발간한 ‘2013년 사회의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은 10만명당 146.5명으로 나타났다.

’12년 사망원인 순위는 암(1), 심장질환(2), 뇌혈관질환(3)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사인 중 암, 심장질환, 당뇨, 자살, 알쯔하이머병은 20년 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뇌혈관질환, 간질환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수준별 기대수명을 보면, 201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남자 77.9, 여자 84.6년 중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여명은 남자 65.2, 여자 66.7년으로, 2012년 출생아의 주관적 건강 기대여명은 전체 66.4년으로 유병기간 제외 기대여명(66.0)보다 0.4년 높았고, 성별로 보면 출생아 남자의 주관적 건강 기대여명은 66.8년으로 여자 66.0년보다 0.8년 높게 나타나, 기대수명의 남녀차이는 6.7, 유병기간 제외한 기대여명의 남녀차이는 1.5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2013년 총인구는 5,022만명으로, 2030 5,216만명까지 성장, 이후 감소해 2040 5,10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성장구성요인을 보면, 2013년 출생아수는 2012(485천명)보다 9.9% 감소한 437천명, 사망자수는 2012년과 유사한 267천명으로 나타났고, 자연증가율(인구 천명당 자연증가수) 3.3명으로 2012(4.3)보다 1.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인구는 2013년 인구 10명 중 1, 2040 10명 중 3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3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12.2% 1980 3.8%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30 24.3%, 2040 32.3%로 높아질 전망이며, 평균연령은 1980 25.9세에서 2040 49.7세가 될 전망이다.

노년부양비는 2013 16.7명에서 2040 57.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980 65.7년이던 기대수명은 2012 81.4년으로 15.7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흡연율은 25.0%, 고위험 음주율은 17.7%, 비만 유병률은 32.8%, 흡연율은 감소한 반면, 비만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 19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은 25.0%로 전년(26.3%)에 비해 1.3%p 감소했으나. 성별로 보면 남자의 흡연율은 전년에 비해 3.5%p 감소한 반면, 여자는 0.9%p증가했다.

2012 19세 이상 인구의 고위험 음주율은 17.7%로 전년(17.6%)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2012 19세 이상 인구의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이상) 32.8%로 전년(31.9%)에 비해 0.9%p 증가했고, 성별로 보면 남녀 비만 유병률은 전년에 비해 각 0.9%p, 1.1%p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간한 ‘2013 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나라의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전반적인 경제사회의 변화를 쉽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의 사회지표는 통계청 및 각 통계 작성기관에서 만든 통계자료를 재분류가공하여 1979년 이후부터 매년 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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