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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네팔지진피해 성금 7천5백만원 전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29 [08:43]

안양시 네팔지진피해 성금 7천5백만원 전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29 [08:43]

- 이필운 시장, 돕는사람들 등 27일 네팔대사관 방문해.

안양시민의 따뜻한 정성이 네팔 국민에게로 전해진다.

안양시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사)돕는 사람들 그리고 네팔 지진피해돕기 봉사단 관계인 등 5명이 지난 27일 네팔대사관(서울 성북동)을 방문해 지진피해성금 6천4십2만5백7십원(60,420,57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필운 시장 등은 카만 싱 라마 한국주재 네팔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나라에 큰 재앙이 닥친데 대해 슬픔을 나눈다며, 안양시민의 작은 정성이지만 네팔국민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네팔대사도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진호 안양시부시장도 이날 접견실에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1천1백만원을 관계인들을 초청해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수족화가들의 모임인‘소울음회’가 네팔 현지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미래의 별’과 (사)돕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네팔 지역아동센터측에 각 5백만원이 전달됐다.

또 나머지 백만원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안양에 거주하는 네팔인 수버트 씨에게 전해졌다. 수버트 씨의 네팔현지 가족들은 지진으로 집이 붕괴돼 현재 외부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민간차원의 네팔 지진피해돕기 범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해 7천5백만원 넘는 금액을 모금한 바 있다. 특히 13일에는 시청광장에서 모금행사를 열어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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