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도 농기원, 반려식물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정책연구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식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연구가 이뤄진 과업의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산업 관련 통계 분석과 국내외 정책 및 사례 분석 ▲소비자 실태조사 및 반려식물 산업 현장의견 수렴 ▲반려식물 산업 전문가 토론을 통한 경기도 지원 여건·차별성 도출 ▲정책방향 설정 ▲기본계획 제시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반려식물과 함께 도민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경기도’ 비전에 대한 4대 전략 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4대 전략은 ▲기술 개발 및 연구사업 ▲창업·경영 및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행사 및 홍보로 방향을 설정했다. 도 농기원은 이후 반려식물 조례를 추진한 관련부서 협의체를 만나 해당 기본계획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창업·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기술 개발에 대한 세부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농업대학에 반려식물반을 운영하고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에 분화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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