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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군사격장 피해조사 특위 구성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5/27 [16:26]

경기도의회 군사격장 피해조사 특위 구성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5/27 [16:26]
- 윤영창 의원, “피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안전 대책 절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영창 의원(새누리, 포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군 사격장 주변 피해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오늘 상임위를 통과했다. 

그동안 도 내 군 사격장 인근 주민들은 사격훈련으로 인한 전차 등 중화기 차량과 군수물자 수송 등으로 극심한 교통장애, 도로파손으로 인한 안전 위협, 사격훈련 중 포탄과 총탄이 민가로 떨어지거나 주‧야간 사격으로 인하여 폭음과 진동에 시달려왔다.

최근 4개월 사이 포천 사격장 인근에서는 오발탄 3발이 마을을 덮치는 사고 등 사고가 재발되자 주민들은 사격장 인근 마을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 야간사격 중지, 사고 및 소음‧분진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윤의원은 대표발의한 결의안에서 도내 군 사격장의 현황을 조사하고 현지조사 등을 통하여 군 사격장 주변지역의 피해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하며, 조사결과와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한편, 특위는 13명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2015년 말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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