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장 천진철은 27일 단원 장학재단 후원 관련 건의안 등 제123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안양시의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권종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24명의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의회 운영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필운 안양시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천진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제123차 경기도시 ․ 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안양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경기도의 현안문제에 뜻을 함께하여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환영사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 등에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출범한 (재)416단원장학재단 후원하고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 명의로 (재)416단원 장학재단에 후원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안건을 토론하였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기 개최지는 경기 남부권(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안성시, 오산시 중)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