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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새로운 문화해설 체험 '군포옛길 역사트래킹' 성료

수리동 주민센터, 내 고장 역사문화 숨결찾는 역사탐방 개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23 [08:12]

군포시, 새로운 문화해설 체험 '군포옛길 역사트래킹' 성료

수리동 주민센터, 내 고장 역사문화 숨결찾는 역사탐방 개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23 [08:12]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동장 성백연)은 지난 21일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대한적십자사 수리봉사회 등 자원활동가 40여명과 함께 관내 역사문화재를 둘러보고 내 고장 곳곳을 둘러보는「군포옛길 역사 트래킹」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문화재 탐방 형식에서 벗어나, 문화해설가와 함께 조선 전·후기의 문인인 정난종·김만기 선생의 묘역(경기도기념물 제115호 및 131호)을 둘러 보고 수릿길의 소박한 경관을 직접 걸으면서 당대 문인의 삶을 이해하는 색다른 테마형 문화여행 코스로 기획됐다.

문화체험이 종료된 후 하수처리장인 「대야 물 말끔터」와 관내 기업체(농심공장)을 견학, 지역기반시설에 대한 이해와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고취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 날 스토리위주의 문화해설을 자처한 성백연 수리동장은 “참가자들이 1Km가량의 수릿길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조선역사 속에 담긴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와 자연과 교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향후 수리동은 도보여행과 품격있는 문화스토리를 결합한 「군포옛길 역사트래킹」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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