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43회 은빛잔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연 2회 실시하는 은빛잔치 한마당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43회를 맞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2회 행사까지 재가복지대상 어르신과 광명은빛봉사단 어르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25,110명이 참여하였고 5,137명의 자원봉사자 및 총 826,275천원의 인적ㆍ물적 자원이 후원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와 함께 어르신 노래,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이 선보이는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은빛잔치는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나눔의 문화를 저변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시설(복지관)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의 여러 사업에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