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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공중화장실 위생 개선을 위한 투명 변기창 시범 설치

반딧불이 화장실 등 3개소 총 33개 투명 변기창 설치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0:41]

수원시 장안구, 공중화장실 위생 개선을 위한 투명 변기창 시범 설치

반딧불이 화장실 등 3개소 총 33개 투명 변기창 설치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9/04 [10:41]

▲ 수원시 장안구, 공중화장실 위생 개선을 위한 투명 변기창 시범 설치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대표 화장실 3곳에 투명 변기창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반딧불이화장실, 다슬기화장실, 영화동 복합문화공간 화장실 등 총 3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3개의 투명 변기창이 설치되었다.

투명 변기창은 한국화장실 산업협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변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며, 변기 내부의 이물질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반복적인 물 내림을 최소화하여 물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장안구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의 불쾌감을 줄이고, 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경임 환경위생과장은 “사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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